홍콩 최대 재벌 리카싱(이가성)이 홍콩 일렉트릭사 주식 7백75만주를
추가로 인수,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리카싱소유의 허치슨 웸포아사는 6일 이같은 주식매입사실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현재 34.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리카싱은 7백75만주를 주당 3.43달러에
매입, 자신의 지분을 35.01%로 끌여올려 이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