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안기부청사 공원 10일부터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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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옛 안기부 청사 터의 공원조성 사업이 완료돼 1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7일 중구 예장동 산4-5 옛안기부터 2만1백63평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마치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남산제모습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공원을 남산골공원과
연계해 자연산책 위주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두개의 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보도를 설치했다.
보상비 8백54억원 이외에 총사업비 7억여원이 소요된 공원의 시설물로는
그늘시렁 4개, 정자1동과 3백83m의 산책로가 있으며 체육시설 11점, 산림보호
울타리 7백66m도 갖췄다.
또 주변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수령5백년 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및 체육관은 그대로 보전하고 소나무 등 8천9백59그루를 새로
심었다.
현재 이곳에는 시정개발연구원, 도시철도공사연수원 등이 들어서 있다.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
공개된다.
서울시는 7일 중구 예장동 산4-5 옛안기부터 2만1백63평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마치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남산제모습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공원을 남산골공원과
연계해 자연산책 위주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두개의 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보도를 설치했다.
보상비 8백54억원 이외에 총사업비 7억여원이 소요된 공원의 시설물로는
그늘시렁 4개, 정자1동과 3백83m의 산책로가 있으며 체육시설 11점, 산림보호
울타리 7백66m도 갖췄다.
또 주변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수령5백년 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및 체육관은 그대로 보전하고 소나무 등 8천9백59그루를 새로
심었다.
현재 이곳에는 시정개발연구원, 도시철도공사연수원 등이 들어서 있다.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