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쌍용종합금융, 사실상 업무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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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재 종합금융사인 쌍용종합금융(대표 김정환)이 노조의 파업과 회사
측의 직장폐쇄로 파행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 노조(위원장 정희석)는 지난해 9월부터 회사측과 3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요청했으나 회사측이 협상자체를 거부해 지난달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회사측은 30일 직장페쇄 조치를 취했다.
노조파업에 따라 회사측은 간부사원을 일선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나 사실상
모든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노조는 이와함께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2명의 여성텔러를 최근 해고한
회사측의 조치가 부당노동행위라며 김대표를 7일 노동부에 고발한데 이어
임금협상을 거부한 이유로도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쌍용종합금융은 지난 95년 8월 쌍용그룹이 공개매수한 회사로 지난해 7월
부터 투금사에서 종금사로 전환했다.
< 인천=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
측의 직장폐쇄로 파행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 노조(위원장 정희석)는 지난해 9월부터 회사측과 3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요청했으나 회사측이 협상자체를 거부해 지난달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회사측은 30일 직장페쇄 조치를 취했다.
노조파업에 따라 회사측은 간부사원을 일선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나 사실상
모든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노조는 이와함께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2명의 여성텔러를 최근 해고한
회사측의 조치가 부당노동행위라며 김대표를 7일 노동부에 고발한데 이어
임금협상을 거부한 이유로도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쌍용종합금융은 지난 95년 8월 쌍용그룹이 공개매수한 회사로 지난해 7월
부터 투금사에서 종금사로 전환했다.
< 인천=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