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깃발" (SBSTV 오후 8시55분) =

종섭의 집을 찾아온 승준의 어머니는 승준이 늘 차가 필요한 사람이라며
면허정지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종섭은 난감해하며 법규 앞에서는 사위도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위염치료를 마친 정숙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원한다.

종섭에게서 전화를 받은 정숙은 모든 것이 다 새롭게 느껴진다고 한다.

<>"신년 특별기획" <우주에 미래있다> (KBS1TV 오후 10시10분) =

40여년동안 계속돼온 우주개발사업으로 얻어진 기술이 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어떠한 혜택을 주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주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지 등을 심층 보도한다.

또한 좌절과 희생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화성탐사 등 인류의 우주개발
의미 등을 과학자들의 입을 통해 들어본다.

<>"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준식은 준수를 고향으로 데리고 내려가기 위해 복진의 집을 찾아간다.

준식은 복진의 집앞에서 서성이는 소희를 보고 소희 어머니가 실성한
사실을 얘기한다.

큰 충격을 받은 소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집을 나온 준호는 고모내외가 차려준 조그만 초상화 전문화실을 열고
새로운 희망에 부푼다.

<>"문화센터" (EBSTV 오후 8시) =

새해를 맞이하여 옛부터 우리 선인들이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하는 의미로 즐겨왔던 다도에 대해 배워본다.

국악인 김영임씨가 다도의 의미와 즐기는 법을 배운다.

다도 보급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온 예지원 강영숙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수목드라마" <미망> (MBCTV 오후 9시55분) =

태임은 하야시를 칼이 아닌 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응징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또 하야시라는 작자가 보통이 아닌 만큼 절대 주의할 것을 명령한다.

박승재는 문필력이 뛰어난 이종상에게 연애편지를 계속 쓰게해 태임에게
보낸다.

태임은 박승재를 만나 답신도 주지않는 편지 이제 그만하라고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