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일본 주가는 13개월만에 최저치로
폭락했다.

7일 도쿄증권시장에서는 닛케이주가가 5백49.81엔(2.8%)이나 수직 하락,
1만8천8백96.19엔으로 폐장됐다.

닛케이주가가 1만9천엔 밑으로 떨어지기는 지난 95년 12월5일
(1만8천8백79엔)이후 처음이다.

이에앞서 6일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3.09포인트 오른 6천5백67.18포인트를 기록, 지난달 27일의 최고치
(6천5백60포인트)를 갱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