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국방부 "제2자동화 방공통제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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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국방부가 국제협력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제2 자동화
방공통제 시스템" 구축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향후 5년간에 걸쳐 구축될 이 첨단 방공시스템은 전국의 레이더 기지를
통해 포착되는 한반도 영공상의 모든 비행체에 대한 정보를 새로 구축되는
제2 방공본부에 실시간으로 전달,종합 분석토록 한다.
이에따라 비행체의 동태감시와 정체식별은 물론 아군의 최적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사용해온 자동화 방공통제 체계인 MCRC의 수명이 오래
돼 유사시 방공작전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이중의 첨단 방공체계
를 확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외국업체에 의해 구축된 기존 MCRC와는 달리 이번 방공통제 시스템
은 국내 업체를 주계약자로 선정하고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외국 전문업체
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시킴으로써 국내 영공안보에 필요한 첨단정보 기
술력을 자체 확보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국방부측은 기대했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
방공통제 시스템" 구축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향후 5년간에 걸쳐 구축될 이 첨단 방공시스템은 전국의 레이더 기지를
통해 포착되는 한반도 영공상의 모든 비행체에 대한 정보를 새로 구축되는
제2 방공본부에 실시간으로 전달,종합 분석토록 한다.
이에따라 비행체의 동태감시와 정체식별은 물론 아군의 최적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사용해온 자동화 방공통제 체계인 MCRC의 수명이 오래
돼 유사시 방공작전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이중의 첨단 방공체계
를 확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외국업체에 의해 구축된 기존 MCRC와는 달리 이번 방공통제 시스템
은 국내 업체를 주계약자로 선정하고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외국 전문업체
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시킴으로써 국내 영공안보에 필요한 첨단정보 기
술력을 자체 확보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국방부측은 기대했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