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북, 경북 등 3개 도에 중소기업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중소기업청은 9일 지방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자금, 경영, 기술, 인력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오는 9월께 이들
지역의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착공, 9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99년까지 15개 시.도에 1개 이상의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는 목표에 따라 95년 광주, 대전, 대구, 96년 인천, 전북, 제주 등 6개
지역의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착공했었다.

중기청은 올해 센터 건립 예산 1백50억원을 확보, 해당 도에 50억원
한도내에서 센터 건축비의 50%까지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