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브랜드] 경남모직 '시엔느'..간결하고 상큼한 여성미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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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느"는 경남모직(대표 김성규)이 96년 봄 런칭한 여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직물로 이름 높은 경남모직이 여성복에 진출하며 만든 첫작품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 커리어우먼 의상부문에서는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시엔느(Sienne)"란 프랑스어로 "그녀의 것"이라는 의미.
독자적인 자기만의 공간 직업 취미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감안해 붙인 이름이다.
이지수 디자인실장이 설명하는 시엔느의 기본 컨셉트는 지성(intelligen-
ce)과 여성적 특성(feminity)의 결합.
주 대상은 22~29세의 직장인이다.
97년 봄 여름 상품은 3가지 계열로 구분된다.
간결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캐릭터정장 "바이오클린"(50%), 오렌지 초록
보라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액센트품목 "리비에라"(30%), 여가시간을
위한 자유롭고 파격적인 캐주얼 "스트리트"(20%)가 그것.
최근 추세에 맞춘 시스루 스트레치 소재로 여성미를 대담하게 드러낸
의상이 많다.
가격은 재킷 19만원, 스커트 바지 12만~13만원, 블라우스 13만원선이다.
경남모직은 56년 모직물 제조회사로 출발했다.
87년 영국 페롯사와 제휴해 앞선 직물가공기술을 전수받았으며 현재 마산
영주에 공장을 가동중이다.
기성복업계에 처음 진출한 것은 92년.
신사복 "엑조란테"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여성복 "시엔느"에 이어 97년 봄
에는 남성캐주얼 "비비&폴"을 내놓는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1일자).
브랜드.
직물로 이름 높은 경남모직이 여성복에 진출하며 만든 첫작품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 커리어우먼 의상부문에서는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시엔느(Sienne)"란 프랑스어로 "그녀의 것"이라는 의미.
독자적인 자기만의 공간 직업 취미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감안해 붙인 이름이다.
이지수 디자인실장이 설명하는 시엔느의 기본 컨셉트는 지성(intelligen-
ce)과 여성적 특성(feminity)의 결합.
주 대상은 22~29세의 직장인이다.
97년 봄 여름 상품은 3가지 계열로 구분된다.
간결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캐릭터정장 "바이오클린"(50%), 오렌지 초록
보라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액센트품목 "리비에라"(30%), 여가시간을
위한 자유롭고 파격적인 캐주얼 "스트리트"(20%)가 그것.
최근 추세에 맞춘 시스루 스트레치 소재로 여성미를 대담하게 드러낸
의상이 많다.
가격은 재킷 19만원, 스커트 바지 12만~13만원, 블라우스 13만원선이다.
경남모직은 56년 모직물 제조회사로 출발했다.
87년 영국 페롯사와 제휴해 앞선 직물가공기술을 전수받았으며 현재 마산
영주에 공장을 가동중이다.
기성복업계에 처음 진출한 것은 92년.
신사복 "엑조란테"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여성복 "시엔느"에 이어 97년 봄
에는 남성캐주얼 "비비&폴"을 내놓는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