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사 민영화' 한국기업 참여 보장 .. 프랑스 특사 밝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정부는 13일 대우전자의 톰슨멀티미디어사 인수 취소와 관련,
한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프랑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이날 방한한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참사원
참사위원은 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과 안광구 통산부장관을 차례로
예방, "정부 공식발표후 민영화위원회의 반대로 대우전자의 톰슨멀티미디어
인수가 성사되지 못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재개될 톰슨사의 민영화 문제는 한국기업을 포함, 누가 후보가
되든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부총리는 이에 대해 "프랑스의 법적 절차는 한국 국민을 납득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민영화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
한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프랑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이날 방한한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참사원
참사위원은 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과 안광구 통산부장관을 차례로
예방, "정부 공식발표후 민영화위원회의 반대로 대우전자의 톰슨멀티미디어
인수가 성사되지 못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재개될 톰슨사의 민영화 문제는 한국기업을 포함, 누가 후보가
되든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부총리는 이에 대해 "프랑스의 법적 절차는 한국 국민을 납득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민영화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