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선사 코스코 부산항 기항 재개 .. 해양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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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체선.체화를 이유로 부산항 기항을 중단해온 중국 최대
선사 코스코(COSCO)가 14일 부산항 기항을 재개했다.
해양수산부는 코스코가 이날부터 중국상해~일본고베~북미서안 항로에
취항중인 2천8백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부산항에 기항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양부는 중국~일본, 중국~북미, 일본~북미간 화물을 운송해온 코스코의
선박들이 앞으로 매주 목요일 부산항에 1척씩 입항, 한국~북미간 화물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코는 그러나 한-중, 한-일간 해운협정에 따라 한국~중국, 한국~일본간
화물수송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코스코의 이번 부산항 재기항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증가세 둔화
로 부산항의 화물적체현상이 완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해양부는 풀이했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
선사 코스코(COSCO)가 14일 부산항 기항을 재개했다.
해양수산부는 코스코가 이날부터 중국상해~일본고베~북미서안 항로에
취항중인 2천8백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부산항에 기항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양부는 중국~일본, 중국~북미, 일본~북미간 화물을 운송해온 코스코의
선박들이 앞으로 매주 목요일 부산항에 1척씩 입항, 한국~북미간 화물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코는 그러나 한-중, 한-일간 해운협정에 따라 한국~중국, 한국~일본간
화물수송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코스코의 이번 부산항 재기항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증가세 둔화
로 부산항의 화물적체현상이 완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해양부는 풀이했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