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U대회, '파업' 여파 차질 예상..방송중계 등 영향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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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고병우)는
대회개막을 열흘 앞두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업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노동계를 포함한 전국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고위원장은 14일 "파업의 확대나 장기화가 해외언론매체에 보도됨에
따라 눈앞에 닥친 세계 젊은 지성들의 축제인 동계U대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위원장은 대회 개막식 초청인사들중 일부로부터 국내 정세불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공부문을 포함한 방송계 등의
파업확산 등으로 중계방송과 교통.통신업무가 차질을 빚을 경우 대회
운영의 핵심인 중추신경계가 마비될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대회는 오는 24일 무주리조트에서 개막, 내달 2일까지 무주와
전주에서 거행되며 대회사상 최대 규모인 50여개국 1천7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
대회개막을 열흘 앞두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업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노동계를 포함한 전국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고위원장은 14일 "파업의 확대나 장기화가 해외언론매체에 보도됨에
따라 눈앞에 닥친 세계 젊은 지성들의 축제인 동계U대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위원장은 대회 개막식 초청인사들중 일부로부터 국내 정세불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공부문을 포함한 방송계 등의
파업확산 등으로 중계방송과 교통.통신업무가 차질을 빚을 경우 대회
운영의 핵심인 중추신경계가 마비될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대회는 오는 24일 무주리조트에서 개막, 내달 2일까지 무주와
전주에서 거행되며 대회사상 최대 규모인 50여개국 1천7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