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면톱] 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 4월 착공 .. 총 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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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4월 민자로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우선협상자인 대우컨소시엄(대우
쌍용건설 현대건설 등 10개사)과 사업계획협상을 마치고 이달중 민자유치
심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자고속도로건설은 지난 95년10월 착공된 신공항고속도로에 이어 두번째
사업이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경부선(천안시)과 호남선(논산시)을 연결하는
총연장 80.6km 구간이며 JC(분기점) 3개소와 인터체인지(IC)7개소 등이
설치된다.
이 고속도로는 1조4천1백47억원의 민자가 투입돼 오는 2004년 4월께 개통
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충청권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컨소시엄은 향후 30년간 이 고속도로를 무상사용하며 km당 39원의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현재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대구~대동간이 대우컨소시엄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해 놓고 있으나 국고 지원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등 대부분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
건설교통부는 15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우선협상자인 대우컨소시엄(대우
쌍용건설 현대건설 등 10개사)과 사업계획협상을 마치고 이달중 민자유치
심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자고속도로건설은 지난 95년10월 착공된 신공항고속도로에 이어 두번째
사업이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경부선(천안시)과 호남선(논산시)을 연결하는
총연장 80.6km 구간이며 JC(분기점) 3개소와 인터체인지(IC)7개소 등이
설치된다.
이 고속도로는 1조4천1백47억원의 민자가 투입돼 오는 2004년 4월께 개통
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충청권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컨소시엄은 향후 30년간 이 고속도로를 무상사용하며 km당 39원의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현재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대구~대동간이 대우컨소시엄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해 놓고 있으나 국고 지원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등 대부분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