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은 지난해 21세기 선발대로 지구촌 곳곳을 파견했던 2백명의
대학생이 현지에서 보고 느낀 초우량 선진사례를 모아 "LG 21세기 선발대
탐방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자연 사회 문화 경제 등 4개분야의 주제를 수록하고 있으며
젊은 대학생들의 진지한 주제의식과 열정 신선한 사고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유용한 아이디어로 활용될 수 있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LG는 이 보고서를 전국 대학도서관과 국공립도서관에 기증했다.

LG 21세기 선발대는 대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세운 탐방계획서에 따라 경비
일체를 지원해주는 대학생 해외탐구활동이다.

< 김낙훈기자 >

<> 아시아자동차는 스웨덴의 트럭 전문업체인 스카니아사와 공동으로 신형
U자형 적재함을 장착한 24t 덤프트럭과 신형 트랙터를 개발, 시판에 들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24t 덤프트럭은 기존 적재함보다 가벼운 고장력 강판의 U자형 적재함을
장착, 운송물의 덤핑작업이 훨씬 간편해졌고 신형 트랙터는 초강력 커플러를
적용, 내구성 및 안전.편의성을 높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24t 덤프트럭이 1억2천5백만원, 트랙터는 9천60만원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