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성지 진입로 건설 .. 99년까지 214억 들여 지하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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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동 96일대 절두산성지를 진입하는 지하차도가 건설돼
강변도로 신.구도로 사이에 섬처럼 위치한 절두산성지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이 원활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길이 5백65m 도로폭 18.1m의 절두산성지앞 지하차도를
총공사비 2백14억원을 들여 99년까지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가 이미 완료된 이 공사는 발주설계와 조달계약이 끝나는 대로
7월중에 착공된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합정동 주택가의 소도로를 이용해 절두산성지로
진입하던 차량들은 당산철교 아래 도로를 이용해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또 시는 양화대교를 건너 직접 진입하는 기존의 루트 이외에도 고수부지
쪽에서 진입하는 길이 새로이 연결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
강변도로 신.구도로 사이에 섬처럼 위치한 절두산성지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이 원활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길이 5백65m 도로폭 18.1m의 절두산성지앞 지하차도를
총공사비 2백14억원을 들여 99년까지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가 이미 완료된 이 공사는 발주설계와 조달계약이 끝나는 대로
7월중에 착공된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합정동 주택가의 소도로를 이용해 절두산성지로
진입하던 차량들은 당산철교 아래 도로를 이용해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또 시는 양화대교를 건너 직접 진입하는 기존의 루트 이외에도 고수부지
쪽에서 진입하는 길이 새로이 연결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