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스포츠용품 및 생활용품등의 기술.품질력은 선진국에 비해
60~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품의 디자인과 부품소재 개발기술등 핵심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2002년 월드컵개최를 계기로 생활용품 업계의 내수
기반확충 및 수출촉진 계기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2개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 <>관련품목의 시장성 <>기술집약성 및 품질수준
<>월드컵기대효과와 향후 경쟁력기대방안등에 대해 실태조사한 결과이다.

품목별 핵심기술요인을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스포츠용구의 경우
<>외피소재 물성 85% <>고무가공기술 90% <>디자인 70% 수준이었으며
가방은 <>주요원부자재 재질 85% <>디자인 70% <>금형기술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