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오사이드 금지 반대" .. 소주/첨가물제조업체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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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제조업체와 소주업계는 16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테비오
사이드 사용금지를 위한 주세법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태평양 대평 삼양테크힐 등 3개 스테비오사이드 제조업체와 진로 두산경월
등 9개 소주업체는 성명서에서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의 소주사용을
금지시키려는 것은 민족주 대중주로 뿌리내린 소주의 세계화와 발전을 저해
하고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도산을 방치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마땅히 철회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명서는 이어 "국내외 실험및 자체 실험을 종합한 결과 스테비오사이드는
현재 식품업계에서 사용되는 감미료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이 감미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잘못 알려진
자료로 업계의 발목을 잡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
사이드 사용금지를 위한 주세법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태평양 대평 삼양테크힐 등 3개 스테비오사이드 제조업체와 진로 두산경월
등 9개 소주업체는 성명서에서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의 소주사용을
금지시키려는 것은 민족주 대중주로 뿌리내린 소주의 세계화와 발전을 저해
하고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도산을 방치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마땅히 철회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명서는 이어 "국내외 실험및 자체 실험을 종합한 결과 스테비오사이드는
현재 식품업계에서 사용되는 감미료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이 감미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잘못 알려진
자료로 업계의 발목을 잡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