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진태옥씨가 한국종합미디어 (패션지 "엘르" 한국판 발행사) 선정
"96 패션인"에 뽑혔다.

SFAA 컬렉션을 국내 최고의 패션쇼로 키우는데 앞장서고, 한국디자이너
최초로 파리에서 남녀기성복 컬렉션을 열어 패션세계화에 기여한 점등이
뽑힌 이유.

클리포드사와 계약, 라이선스넥타이를 생산해 디자이너작품의 상업화에
힘쓴 것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