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멕시코 전역대상 시내.외 국제전화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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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멕시코 전역을 대상으로 시내.외 국제전화사업을 펼친다.
한국통신은 멕시코의 통신사업자인 미디텔사에 5천1백만달러를 투자,
공동으로 시내.외 및 국제전화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최근 1천만달
러를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오는 8월까지 나머지 4천1백만달러를 투자,미디텔의 지분 49%를 확
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통은 투자액 5천1백만달러가 위성 및 전송선로 임차와 교환기설치등
인프라구축에 투입될 예정으로 합작투자사업의 기술과 운용,재무등 핵심
분야를 담당할 직원 9명을 멕시코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합의 조건으로 6년안에 멕시코내 5천개 농어촌지역의 부락마다
공중전화와 일반전화 1대씩을 부설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 강민호해외사업본부장은 "미디텔사업은 중남미에 직접 투자
한 첫번째 사례로 이달말께 주총을 거쳐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5년후 멕시코시장의 5%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
한국통신은 멕시코의 통신사업자인 미디텔사에 5천1백만달러를 투자,
공동으로 시내.외 및 국제전화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최근 1천만달
러를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오는 8월까지 나머지 4천1백만달러를 투자,미디텔의 지분 49%를 확
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통은 투자액 5천1백만달러가 위성 및 전송선로 임차와 교환기설치등
인프라구축에 투입될 예정으로 합작투자사업의 기술과 운용,재무등 핵심
분야를 담당할 직원 9명을 멕시코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합의 조건으로 6년안에 멕시코내 5천개 농어촌지역의 부락마다
공중전화와 일반전화 1대씩을 부설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 강민호해외사업본부장은 "미디텔사업은 중남미에 직접 투자
한 첫번째 사례로 이달말께 주총을 거쳐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5년후 멕시코시장의 5%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