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글로벌경영 본격화 .. 창립 20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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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클린룸 공조시스템 업체인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가 20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77년 컴퓨터 전산망 보호를 위한 항온항습기를 제조하는 신성기업사로
출발한 이회사는 84년부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반도체 생산공장
클린룸의 공조시스템인 팬필터유닛을 국산화, 개발하면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클린룸사업을 주축으로 건식제습기 항온항습기와
전열교환기 빙축열사업등으로 전문화를 이루고 정수기사업으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백6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천3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미국 현지법인
인 엔바이로플렉스를 통한 미국시장 진출과 영국지사 설립등 글로벌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엔바이로플렉스는 98년에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하고
2000년까지 5천만달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완근사장은 창업 20주년을 맞아 신성이엔지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 창업
30주년을 맞는 2007년에는 1조원을 돌파한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이를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냉동기및 송풍기 소프트웨어등의 기본기술
개발과 특수형 공조기등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적이고 합리적인 인성을 가진 인재양성을 목표로 통신교육과
사내강의등 교육투자에 집중, 인력효율화를 이루어 올해 1인당 매출 4억원을
달성하고 2000년에는 이를 10억원으로 끌어올릴 구상이다.
이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 제2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사원포상과 신성의
기술개발사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77년 컴퓨터 전산망 보호를 위한 항온항습기를 제조하는 신성기업사로
출발한 이회사는 84년부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반도체 생산공장
클린룸의 공조시스템인 팬필터유닛을 국산화, 개발하면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클린룸사업을 주축으로 건식제습기 항온항습기와
전열교환기 빙축열사업등으로 전문화를 이루고 정수기사업으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백6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천3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미국 현지법인
인 엔바이로플렉스를 통한 미국시장 진출과 영국지사 설립등 글로벌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엔바이로플렉스는 98년에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하고
2000년까지 5천만달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완근사장은 창업 20주년을 맞아 신성이엔지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 창업
30주년을 맞는 2007년에는 1조원을 돌파한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이를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냉동기및 송풍기 소프트웨어등의 기본기술
개발과 특수형 공조기등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적이고 합리적인 인성을 가진 인재양성을 목표로 통신교육과
사내강의등 교육투자에 집중, 인력효율화를 이루어 올해 1인당 매출 4억원을
달성하고 2000년에는 이를 10억원으로 끌어올릴 구상이다.
이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 제2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사원포상과 신성의
기술개발사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