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구의 골프컨트롤] (49) 스케이팅으로 골프를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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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독자로 부터 전화가 왔다.
50대 초반의 골퍼라고 밝힌 그는 다음과 같은 애기를 했다.
"열흘전 쯤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이후 수십년만에 다시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걸음이 너무 편하고 골프 스탠스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된 느낌이다.
걸을 때나 스탠스를 잡을 때 땅에 안착된 그 느낌은 20년이나 젊어진
기분을 준다.
스케이팅의 효과가 너무 좋아 골퍼들에게 알리고 싶다"
골프와 스케이팅.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연관성이 기막히다.
스케이팅은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고루 고루
하체근육을 강화시킬 것이고 유연성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거기에 스케이팅은 완전한 중심이동 운동이자 균형 윤동이다.
앞으로 나가려면 왼발, 오른발로 전 체중을 100% 교차시켜야 한다.
또 그 옮기는 과정이나 서 있을 때 조차 균형잡기는 기초중 기초가
된다.
하체단련, 체중이동, 밸런스 등 모든 면에서 스케이팅은 골프스윙과
같은 속성을 갖고 있는 것.
골퍼들은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골프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진다.
예를들어 수영은 "끌어 당기는 동작"이기 때문에 내치는 골프스윙과
배치된다며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스케이팅은 골프에 긍정적 요소만이 있다.
골퍼들 나이에서 "스케이팅"이란 운동을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볼때 그 독자의 전화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골프"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
50대 초반의 골퍼라고 밝힌 그는 다음과 같은 애기를 했다.
"열흘전 쯤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이후 수십년만에 다시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걸음이 너무 편하고 골프 스탠스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된 느낌이다.
걸을 때나 스탠스를 잡을 때 땅에 안착된 그 느낌은 20년이나 젊어진
기분을 준다.
스케이팅의 효과가 너무 좋아 골퍼들에게 알리고 싶다"
골프와 스케이팅.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연관성이 기막히다.
스케이팅은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고루 고루
하체근육을 강화시킬 것이고 유연성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거기에 스케이팅은 완전한 중심이동 운동이자 균형 윤동이다.
앞으로 나가려면 왼발, 오른발로 전 체중을 100% 교차시켜야 한다.
또 그 옮기는 과정이나 서 있을 때 조차 균형잡기는 기초중 기초가
된다.
하체단련, 체중이동, 밸런스 등 모든 면에서 스케이팅은 골프스윙과
같은 속성을 갖고 있는 것.
골퍼들은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골프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진다.
예를들어 수영은 "끌어 당기는 동작"이기 때문에 내치는 골프스윙과
배치된다며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스케이팅은 골프에 긍정적 요소만이 있다.
골퍼들 나이에서 "스케이팅"이란 운동을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볼때 그 독자의 전화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골프"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