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 아파트 시세] (시황) 매매가 오름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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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여의도 강남 등 일부지역에서만 나타났던 집값 상승세가 강동구
강서구 송파구등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이 집값 오름세가 확산되는 것은 이사철이 앞당겨지면서 방학기간중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세값도 상계동 등 서울 외곽지역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사철이후 집값이 움직이지 않던 강동 송파일대는
18~30평형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값이 올랐으며 강남구는
고층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21평형의 경우 1억8천만~1억9천만원으로
최근 2~3주에 1천5백만원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며 강남구 대치동 미도2차
아파트 45평형은 최근 3천만원이 오른 5억4천만~5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 아파트 45평형도 지난해 가을 이사철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 최근 1천만원 이상이 오른 3억2천만~3억6천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또 강서구도 가양동 동신아파트, 등촌동 대림아파트, 방화동 삼환아파트
등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최근 5백만~1천만원씩 오르는등 집값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말과 올초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목동
신시가지와 여의도일대의 아파트들도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 7단지 35평형의 경우 최근 2주사이에도 가격이 1천만원
올라 3억1천만~3억4천만원에 매매됐다.
여의도도 지하철 5호선이 완전 개통되는등의 영향을 받아 삼부아파트
40평형이 4억~4억1천만원으로 2천만~3천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전세값도 오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사철 이후 전세값이 줄곳 떨어졌던 노원구 상계동,
도봉구 방학동일대의 아파트 전세값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작년 가을
이사철때 가격을 회복했다.
방학3동 삼익세라믹아파트 31평형은 최근 5백만원이 오른 8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으며 노원구 상계동은 주공 1,3,5,9~11단지 아파트들의
전세값이 3백만~5백만원씩 올랐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
강서구 송파구등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이 집값 오름세가 확산되는 것은 이사철이 앞당겨지면서 방학기간중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세값도 상계동 등 서울 외곽지역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사철이후 집값이 움직이지 않던 강동 송파일대는
18~30평형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값이 올랐으며 강남구는
고층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21평형의 경우 1억8천만~1억9천만원으로
최근 2~3주에 1천5백만원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며 강남구 대치동 미도2차
아파트 45평형은 최근 3천만원이 오른 5억4천만~5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 아파트 45평형도 지난해 가을 이사철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 최근 1천만원 이상이 오른 3억2천만~3억6천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또 강서구도 가양동 동신아파트, 등촌동 대림아파트, 방화동 삼환아파트
등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최근 5백만~1천만원씩 오르는등 집값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말과 올초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목동
신시가지와 여의도일대의 아파트들도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 7단지 35평형의 경우 최근 2주사이에도 가격이 1천만원
올라 3억1천만~3억4천만원에 매매됐다.
여의도도 지하철 5호선이 완전 개통되는등의 영향을 받아 삼부아파트
40평형이 4억~4억1천만원으로 2천만~3천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전세값도 오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사철 이후 전세값이 줄곳 떨어졌던 노원구 상계동,
도봉구 방학동일대의 아파트 전세값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작년 가을
이사철때 가격을 회복했다.
방학3동 삼익세라믹아파트 31평형은 최근 5백만원이 오른 8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으며 노원구 상계동은 주공 1,3,5,9~11단지 아파트들의
전세값이 3백만~5백만원씩 올랐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