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1.20 00:00
수정1997.01.20 00:00
대우건설은 20일 오전 하노이에서 한국정부 경제협력기금으로 추진되는
베트남 18번 도로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베트남의 북부 차린과 비에응이를 잇는 총 56k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천9백만불이다.
이번 공사의 자금은 한국정부의 대외경협기금으로 대부분 조성되며 시공
자인 대우건설이 자금 일부(5백만달러)를 조달한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