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 유혁인)가 96년 접수한 케이블TV수신자
고충처리건수는 6백66건으로 95년 3백64건에 비해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애프터서비스 불만이 85건 (1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사에
따른 조치등 설치관련서비스 불만도 74건 (11.4%)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설치비 또는 수신료관련 이용약관 불만이 55건 (8.3%), 녹화불편
등 컨버트관련 불만 42건 (6.3%), 가이드북 배포관련은 51건 (7.7%)으로
드러났다.
유지보수 관련민원은 화질불량 75건 (11.3%)으로 가장 많았고 전송망
확장에 따른 방송중단 및 설비고장 등으로 인한 방송사고가 65건 (9.8%),
스테레오방송미비 및 레벨불량으로 인한 불만이 42건 (6.3%)으로 나타났다.
수신자들이 토로한 채널별 불만사항은 편성문제가 37건 (5.6%)이었으며
건의사항 32건 (4.9%), 개별프로그램 및 프로그램 질에 대한 불만이 26건
(3.1%), 재방비율과다 불만이 20건, 홈쇼핑관련 불만이 7건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