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올림픽대로변과 강변북로변에 단계적으로 방음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올림픽대로변의 잠원동 청구아파트, 압구정동 신현대.
미성아파트, 청담동 삼익.한양아파트 주변과 강변북로변의 자양동
현대아파트 주변지역 등 6개 지역 2천5백m에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음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방음시설 형태와 관련, 종전에 자주 이용된 방음벽보다는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음둑, 방음림 등을 설치하는 한편, 방음벽의
높이도 최소한으로 규제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양승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