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동향] 미국, 하이테크주 '열풍'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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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주식시장은 하이테크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 주말의
상승세가 이어져 다우존스공업주평균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21일로 예정된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또한 하이테크관련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나스닥(NASDAQ)지수가 1.1%나 급등
하여 사상최초로 1,360포인트를 넘어섰다.
종목별로는 기업수익 호전기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가가 4%나 상승하며
인텔, 썬마이크로시스템사 등 하이테크관련 대형우량기업의 주가가 동반상승
했다.
또한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들면서 MBNA, 캐피탈원, 아반타, 뱅크원사 등
신용카드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주식시장은 전 업종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니케이지수가
3.4%나 급락했다.
이는 하시모토 일본총리의 의회개원 연설에서 뚜렷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아 최근의 경기부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최대 외식체인업체인 쿄타루사의 법원에 대한 재산보전신청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주가하락의 한 원인이었다.
동남아및 유럽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달러화 강세와 미국주식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특히 홍콩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 은행 등 금융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형우량주 중심의 주가상승이 지속되어 주가가 연 4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
상승세가 이어져 다우존스공업주평균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21일로 예정된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또한 하이테크관련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나스닥(NASDAQ)지수가 1.1%나 급등
하여 사상최초로 1,360포인트를 넘어섰다.
종목별로는 기업수익 호전기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가가 4%나 상승하며
인텔, 썬마이크로시스템사 등 하이테크관련 대형우량기업의 주가가 동반상승
했다.
또한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들면서 MBNA, 캐피탈원, 아반타, 뱅크원사 등
신용카드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주식시장은 전 업종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니케이지수가
3.4%나 급락했다.
이는 하시모토 일본총리의 의회개원 연설에서 뚜렷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아 최근의 경기부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최대 외식체인업체인 쿄타루사의 법원에 대한 재산보전신청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주가하락의 한 원인이었다.
동남아및 유럽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달러화 강세와 미국주식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특히 홍콩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 은행 등 금융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형우량주 중심의 주가상승이 지속되어 주가가 연 4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