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6차동시분양
마지막날 청약에서도 대량미달사태가 빚어져 다음달 일반인들에게 무순위
분양된다.

주택은행은 21일 12개평형 5백63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서 11개평형
5백58가구가 최종 미달됐다고 밝혔다.

등촌동 코오롱아파트 27평형만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주택도 신월동태형아파트 25평형에서 13가구가 최종 미달가구로
남았다.

이날 미달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은 다음달 10, 11일 이틀간 각 공급회사
견본주택 등에서 청약저축여부와 관계없이 25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무순위 분양된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