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 한국대강 영업 양수 .. 자본잠식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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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속이 사실상 자회사인 한국대강의 영업 전부를 양수한다.
22일 한국금속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대주주인 류창목 사장(특수관계인 포함)
이 1백%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인 한국대강의 사업을 4월1일자로
포괄양수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금속 관계자는 양수금액에 대해 "오는 3월말 기준으로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뺀 금액이지만 한국대강이 현재 자본전액 잠식상태여서 영업양수
비용은 거의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장용 설비를 생산하고 하는 한국대강은 자본금 8억원, 매출 2백억원,
종업원 50명정도로 지난해에는 9억3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현재 자본전액
잠식상태다.
한국금속은 이번 영업양수와 관련 3월중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인데 영업양수
에 반대하는 투자자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수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
22일 한국금속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대주주인 류창목 사장(특수관계인 포함)
이 1백%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인 한국대강의 사업을 4월1일자로
포괄양수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금속 관계자는 양수금액에 대해 "오는 3월말 기준으로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뺀 금액이지만 한국대강이 현재 자본전액 잠식상태여서 영업양수
비용은 거의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장용 설비를 생산하고 하는 한국대강은 자본금 8억원, 매출 2백억원,
종업원 50명정도로 지난해에는 9억3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현재 자본전액
잠식상태다.
한국금속은 이번 영업양수와 관련 3월중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인데 영업양수
에 반대하는 투자자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수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