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인 한국전력의 외국인 투자한도 소진율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한전의 한도 소진으로 그동안 불어났던 고객예탁금 증가세가 한계에 부딪쳐
수급개선 재료가 약해진다데서 비롯되고 있다.

"부동산 등을 처분하려면 임자가 나타날때 팔아라"하는 얘기가 있다.

외국인들이 한전주를 사들여갈때 더 매수할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국민주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15%로 일반기업의 20%보다 낮아 이를 확대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다.

환율상승도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고 주식시장도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는데...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