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iddle-aged woman stood watching a little boy on the curb smoking
a cigarette and drinking from a bottle of Scotch.

Finally, unable to bear it any longer, she stalked up to the lad and
demanded, "Why aren''t you in school at this time of day?"

"I''m only five years old," said the boy, gulping again from the
bottle.

<> bear : 참다, 견디다 <> stalk : 살그머니 접근하다
<> lad : 소년 <> gulp : 꿀꺽 삼키다

중년부인이 발걸음을 멈추고 길가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우며 스카치
위스키 병을 기울여 가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 꼬마녀석을 지켜봤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그녀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너 학교에
가있어야 할 시간이잖니?"하고 물었다.

"난 다섯살밖에 안 됐는걸요"라며 녀석은 다시 술을 꿀꺽꿀꺽 마셨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