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지난해 매출액 1조1,000억원 .. 당기순익 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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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자본금 8백90.4억원)의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23일 "지난해 신문용지및 아트지부문 판매액이 각각
6천3백억원과 3천7백억원에 달한 것 등에 힘입어 총매출액이 95년의 8천8백
75억원을 크게 웃도는 1조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48억원
정도 늘어난 4백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솔제지는 올해 매출목표로 1조2천억원, 당기순이익은 5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제지업체간의 경쟁력이 심해져 올해는 품질강화, 판매후
서비스 개선 등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기존 공장의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은 우려되지 않으며 우선 내수쪽에 초점을 맞추고 남는
물량은 수출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이밖에 지난해 6월 개인휴대통신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98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부문에서 98년 3천6백억원, 2000년께는 1조3천5백억원의 매출
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잠정집계됐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23일 "지난해 신문용지및 아트지부문 판매액이 각각
6천3백억원과 3천7백억원에 달한 것 등에 힘입어 총매출액이 95년의 8천8백
75억원을 크게 웃도는 1조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48억원
정도 늘어난 4백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솔제지는 올해 매출목표로 1조2천억원, 당기순이익은 5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제지업체간의 경쟁력이 심해져 올해는 품질강화, 판매후
서비스 개선 등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기존 공장의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은 우려되지 않으며 우선 내수쪽에 초점을 맞추고 남는
물량은 수출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이밖에 지난해 6월 개인휴대통신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98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부문에서 98년 3천6백억원, 2000년께는 1조3천5백억원의 매출
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