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 세계최단 반도체공정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반도체가 웨이퍼투입에서 16메가D램 완제품생산까지의 기간을 55%나
단축, 세계 최단 제조공정기간(TAT:turn around time)을 실현했다.
LG반도체는 지난 1년동안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평균 1백7일 걸리던
16메가D램 제조공정기간을 48일로 단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생산성을 28% 높였고 수율도 9% 향상시켜 연간 2천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공정기간단축을 위해 생산공정의 구조적인 현상및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공정을 재설계하고 시스템을 바꾸는등 반복적인
개선활동을 전개해 총 3백여건의 공정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생산원가도 크게 절감, D램가격 하락에 따른
치열한 원가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고 새로운 기술을
최단시간내에 제품화, 반도체업체들간의 스피드경쟁에서도 우위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개선한 공정은 16메가D램은 물론 64메가D램 2백56메가D램등
앞선 반도체 생산에도 적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단축, 세계 최단 제조공정기간(TAT:turn around time)을 실현했다.
LG반도체는 지난 1년동안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평균 1백7일 걸리던
16메가D램 제조공정기간을 48일로 단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생산성을 28% 높였고 수율도 9% 향상시켜 연간 2천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공정기간단축을 위해 생산공정의 구조적인 현상및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공정을 재설계하고 시스템을 바꾸는등 반복적인
개선활동을 전개해 총 3백여건의 공정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생산원가도 크게 절감, D램가격 하락에 따른
치열한 원가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고 새로운 기술을
최단시간내에 제품화, 반도체업체들간의 스피드경쟁에서도 우위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개선한 공정은 16메가D램은 물론 64메가D램 2백56메가D램등
앞선 반도체 생산에도 적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