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머] '일자리 구걸'

입력1997.01.24 00:00 수정1997.01.24 00:00

A clever young fellow applied for a job in answer to an ad but the
manager refused to accept his application.

"You are too late. You see, I already have more than a thousand
applications here on my desk."

"Well, then," the young man said, "why not employ me to go through
them and classify them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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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answer to : ~에 응하여
<> ad : advertisement : 광고
<> go through : ~을 면밀히 조사하다
<> classify : 분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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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삭빠른 청년이 광고를 보고 일자리를 찾아갔으나 그곳 책임자는
그의 원서를 접수하려들지 않았다.

"너무 늦었어요. 여기 내 책상위에는 이미 1천명도 더 되는 사람들의
원서가 쌓였어요"

"하면 말입니다, 저를 써서 그 원서들을 검토하고 분류하는 일을
맡겨주시면 될것 아닙니까"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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