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은 업무효율 제고및 사원들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그룹웨어와
전략적 재무관리 시스템인 "MAIS(마이스)"를 구축, 다음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미원의 그룹웨어는 기존의 E메일을 보완한 것으로 문헌정보, 인터넷 팩스,
사원개인의 스케줄관리 서비스등이 가능토록 돼있다.

미원은 그룹웨어 구축을 위해 1차로 10억원을 투자, 3개권역 중심의
다중서버를 설치하고 사원들의 컴퓨터를 586급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올해안에 계열사간 LAN을 구축, 전사업장을 하나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그룹웨어와 접목되어 문서없는
사무실을 실현할수 있도록 운용된다.

미원은 마이스 도입으로 회계전표담당 여사원 없이 전사원이 회계업무를
직접 처리, 인력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