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전문점 생긴다' .. 농림부, 1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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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보다 값싼 국내산 육우고기를 취급하는 육우전문판매점이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다.
농림부는 26일 육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젓소수컷, 한우교잡종,
고기소인 샤로레나 앵거스 등 국내산 육우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육우전문판매점 15곳을 상반기중 시범설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각시.도는 대상자를 선정.농림부에 지원자료을 신청하게 된다.
소비자반응을 보아 연차적으로 육우전문판매점을 전국에 걸쳐 65-7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림부는 우선 시.도에서 선정한 낙농관련 축협조합이나 협업체,
영농조합법인 낙농가 등에 대해 시설자금 및 임차보증금조로 점포당
1억5천만원씩 총 22억5천만원을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연리 5%로 지원키로
했다.
한우고기전문점이 한우고기만을, 수입쇠고기전문점이 수입쇠고기만을
각각 전문판매하는데 비해 육우전문판매점은 한우고기보다 싸고 (70% 수준)
수입쇠고기보다는 비싼 국내산 육우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된다.
농림부가 육우전문판매점을 설치키로 한 것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육우고기를 젖소암소노폐우로 잘못알아 구매를 기피하고 있는 등 좋지않은
이러한 인식을 없애고 소비기반을 확충, 산지육우가격을 안정시키려는
것이다.
육우전문판매점은 쇠고기외에 국내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등 축산물
유.육가공품 농수산물 및 식료품을 취급하며 매장면적은 15평이상이다.
농림부는 또 육우고기의 소비와 판매를 촉진하기위해 축협 한냉직판장
(판매장)내에 별도의 육우고기판매코너를 설치키로 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
지원으로 설치된다.
농림부는 26일 육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젓소수컷, 한우교잡종,
고기소인 샤로레나 앵거스 등 국내산 육우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육우전문판매점 15곳을 상반기중 시범설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각시.도는 대상자를 선정.농림부에 지원자료을 신청하게 된다.
소비자반응을 보아 연차적으로 육우전문판매점을 전국에 걸쳐 65-7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림부는 우선 시.도에서 선정한 낙농관련 축협조합이나 협업체,
영농조합법인 낙농가 등에 대해 시설자금 및 임차보증금조로 점포당
1억5천만원씩 총 22억5천만원을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연리 5%로 지원키로
했다.
한우고기전문점이 한우고기만을, 수입쇠고기전문점이 수입쇠고기만을
각각 전문판매하는데 비해 육우전문판매점은 한우고기보다 싸고 (70% 수준)
수입쇠고기보다는 비싼 국내산 육우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된다.
농림부가 육우전문판매점을 설치키로 한 것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육우고기를 젖소암소노폐우로 잘못알아 구매를 기피하고 있는 등 좋지않은
이러한 인식을 없애고 소비기반을 확충, 산지육우가격을 안정시키려는
것이다.
육우전문판매점은 쇠고기외에 국내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등 축산물
유.육가공품 농수산물 및 식료품을 취급하며 매장면적은 15평이상이다.
농림부는 또 육우고기의 소비와 판매를 촉진하기위해 축협 한냉직판장
(판매장)내에 별도의 육우고기판매코너를 설치키로 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