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니게임기 폭발적 인기..언제/어디서나 즐길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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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미니게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용산 전자상가들에 따르면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미니게임기가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 미니게임기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보내기"
용으로 활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마니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것은 "미니컴보이 포켓"으로
일본 닌텐도사가 개발, 현대전자가 올해초 국내에 선보였다.
"미니컴보이 포켓"은 기존 미니컴보이 무게의 4분의 1수준인 1백50g에
불과해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즐길수 있다.
가격은 5만5천~6만원대이다.
특히 "미니컴보이 포켓"은 기존 미니컴보이의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
한데다 통신케이블을 사용해 둘이서 게임도 즐길수 있어 게임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또 소형액정을 확대할수 있는 미니컴보이용렌즈를 비롯 조이스틱 사운드
보이등 주변기기도 다양하다.
"미니킴보이 포켓"의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구입해야하며 가격은 1만원-
3만원대이다.
싫증난 소프트웨어는 게임상가에서 3천-5천원 정도만 주면 교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일본 세가사의 "핸디겜보이"는 1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이 게임기는 액정이 컬러이기 때문에 "TV튜너"라는 주변기기를 장착하면
텔레비젼으로 시청할수 있다.
다만 게임기의 크기가 비교적 크고 게임소프트웨어 종류가 적은 것이
단점이다.
이밖에 한가지 게임만으로 구성된 중국산 열쇠고리형 "포켓미니
액정게임"과 대만산 "액정게임기"는 직장인과 여대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미니액정게임기"의 경우 2백여가지에 이르는 변형된 테트리스를
즐길수 있으며 가격은 8천원~1만원대에 불과하다.
대만산 액정게임기는 1만2천원~1만5천원대에 팔리고 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
27일 용산 전자상가들에 따르면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미니게임기가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 미니게임기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보내기"
용으로 활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마니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것은 "미니컴보이 포켓"으로
일본 닌텐도사가 개발, 현대전자가 올해초 국내에 선보였다.
"미니컴보이 포켓"은 기존 미니컴보이 무게의 4분의 1수준인 1백50g에
불과해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즐길수 있다.
가격은 5만5천~6만원대이다.
특히 "미니컴보이 포켓"은 기존 미니컴보이의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
한데다 통신케이블을 사용해 둘이서 게임도 즐길수 있어 게임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또 소형액정을 확대할수 있는 미니컴보이용렌즈를 비롯 조이스틱 사운드
보이등 주변기기도 다양하다.
"미니킴보이 포켓"의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구입해야하며 가격은 1만원-
3만원대이다.
싫증난 소프트웨어는 게임상가에서 3천-5천원 정도만 주면 교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일본 세가사의 "핸디겜보이"는 1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이 게임기는 액정이 컬러이기 때문에 "TV튜너"라는 주변기기를 장착하면
텔레비젼으로 시청할수 있다.
다만 게임기의 크기가 비교적 크고 게임소프트웨어 종류가 적은 것이
단점이다.
이밖에 한가지 게임만으로 구성된 중국산 열쇠고리형 "포켓미니
액정게임"과 대만산 "액정게임기"는 직장인과 여대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미니액정게임기"의 경우 2백여가지에 이르는 변형된 테트리스를
즐길수 있으며 가격은 8천원~1만원대에 불과하다.
대만산 액정게임기는 1만2천원~1만5천원대에 팔리고 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