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면톱] 부동산 틈새 상품 오피스텔 건립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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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시장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 건립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과 올들어 분양한 오피스텔들이 조기에 계약완료되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오피스텔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LG건설 청구 등 대형업체부터 코오롱건설 거평건설 나산건설
석탑건설 등 중견건설업체에 이르기까지 참여폭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들이 대부분 분양성공을 보여 사업성이
검증된데다 주택업체들의 사업다각화 대상으로 적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수익성이 불투명한 주상복합건물 건립계획을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역인근에 지하 6층-지상 20층짜리 오피스텔을 내달
초부터 분양한다.
연면적 1만3천4백평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평까지 9개평형
2백99실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면적기준 평당 7백만-7백4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밖에도 강남구 대치동 등 3-4곳에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청구는 지난해 분양한 분당 초림역세권의 블루빌오피스텔에 이어 서현역
인근 땅 5천6백평을 매입, 2천-2천5백실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을 상반기에
분양한다.
청구는 이 오피스텔 사업비로 2천5백억원을 책정해놓고 있으며 주거부문을
강화한 원룸위주로 개발할 계획이다.
청구는 지상 20층이상 규모로 건립될 이 오피스텔의 활용방안을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해놓고 그 결과가 나오는 내달중순이후 사업을 본격추진할
방침이다.
LG건설도 송파구 오금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의 오피스텔 67실을 3월부터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16-23평형 5개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선에 책정됐다.
또 (주)대우건설부문은 수주공사외에도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부지를
확보해놓고 직접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중견건설업체들은 도심의 자투리땅에 소규모 형태의 오피스텔 건립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거평건설은 강남역인근에 22-35평형 3백20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을 내달
초부터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5개이상의 다양한 타입으로 꾸며지게 되고 주거부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평당 6백7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석탑건설도 지하철2호선 선릉역서 도보로 5분거리의 강남 테헤란로변에
지하 5층 지상 18층짜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16-28평형 88실로 이루어진 이 오피스텔은 평당 6백20만-6백40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여의도에 지하 5층 지상 15층규모의 오피스텔을 짓고 있고
나산건설은 일산 호수공원인근에 5천8백여평의 업무용지를 최근 매입,
오피스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금호건설도 전라도 광주 화정역인근 자체사업부지에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당초의 주상복합건물 계획을 변경, 오피스텔로 바꾸려는 업체도
K건설 등 3-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과 올들어 분양한 오피스텔들이 조기에 계약완료되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오피스텔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LG건설 청구 등 대형업체부터 코오롱건설 거평건설 나산건설
석탑건설 등 중견건설업체에 이르기까지 참여폭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들이 대부분 분양성공을 보여 사업성이
검증된데다 주택업체들의 사업다각화 대상으로 적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수익성이 불투명한 주상복합건물 건립계획을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역인근에 지하 6층-지상 20층짜리 오피스텔을 내달
초부터 분양한다.
연면적 1만3천4백평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평까지 9개평형
2백99실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면적기준 평당 7백만-7백4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밖에도 강남구 대치동 등 3-4곳에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청구는 지난해 분양한 분당 초림역세권의 블루빌오피스텔에 이어 서현역
인근 땅 5천6백평을 매입, 2천-2천5백실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을 상반기에
분양한다.
청구는 이 오피스텔 사업비로 2천5백억원을 책정해놓고 있으며 주거부문을
강화한 원룸위주로 개발할 계획이다.
청구는 지상 20층이상 규모로 건립될 이 오피스텔의 활용방안을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해놓고 그 결과가 나오는 내달중순이후 사업을 본격추진할
방침이다.
LG건설도 송파구 오금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의 오피스텔 67실을 3월부터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16-23평형 5개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선에 책정됐다.
또 (주)대우건설부문은 수주공사외에도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부지를
확보해놓고 직접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중견건설업체들은 도심의 자투리땅에 소규모 형태의 오피스텔 건립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거평건설은 강남역인근에 22-35평형 3백20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을 내달
초부터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5개이상의 다양한 타입으로 꾸며지게 되고 주거부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평당 6백7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석탑건설도 지하철2호선 선릉역서 도보로 5분거리의 강남 테헤란로변에
지하 5층 지상 18층짜리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16-28평형 88실로 이루어진 이 오피스텔은 평당 6백20만-6백40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여의도에 지하 5층 지상 15층규모의 오피스텔을 짓고 있고
나산건설은 일산 호수공원인근에 5천8백여평의 업무용지를 최근 매입,
오피스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금호건설도 전라도 광주 화정역인근 자체사업부지에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당초의 주상복합건물 계획을 변경, 오피스텔로 바꾸려는 업체도
K건설 등 3-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