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인파산건수 급증 .. 작년 첫 5만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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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개인파산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대장성은 소비자대출금융업계에 개인파산을 줄이는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법원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1~11월 개인파산이 5만6백15건으로 연간
누적집계가 처음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95년의 경우 개인파산이 4만3천4백14건이었고 90년에는 1만여건이었다.
대장성관계자는 개인파산이 대폭 증가한데 대해 "한 사람에게 여러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대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장성은 이에 따라 주요 금융회사들에게 공문을 발송, 개인파산을 막기
위한 연구단을 구성해 1월말까지 공동행동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장성은 이 공문에서 소비자대출 미지불금이 6조엔에 육박했다고 경고하고
이들 회사에 특히 <>대출기준의 강화 <>과다광고억제 <>1인에게 1회사
이상의 대출금지 등을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
이에 따라 대장성은 소비자대출금융업계에 개인파산을 줄이는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법원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1~11월 개인파산이 5만6백15건으로 연간
누적집계가 처음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95년의 경우 개인파산이 4만3천4백14건이었고 90년에는 1만여건이었다.
대장성관계자는 개인파산이 대폭 증가한데 대해 "한 사람에게 여러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대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장성은 이에 따라 주요 금융회사들에게 공문을 발송, 개인파산을 막기
위한 연구단을 구성해 1월말까지 공동행동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장성은 이 공문에서 소비자대출 미지불금이 6조엔에 육박했다고 경고하고
이들 회사에 특히 <>대출기준의 강화 <>과다광고억제 <>1인에게 1회사
이상의 대출금지 등을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