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카메라등 휴대용기기에 쓰이는 초소형 플래시메모리
카드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휴대용기기의 외부기억장치로 쓰이는 플래시메모리카드를
생산,미국지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가로 45 세로 37 의 우표크기로 세계 최소형이며
용량은 2메가바이트와 4메가바이트급 2종류이다.

2메가바이트 용량은 디지털카메라의 필름으로 사용시 1백장의 화상을 저
장할수 있는 규모이다.

플래시메모리카드는 휴대가 쉽고 소비전력이 낮아 디지털카메라를 비롯,
휴대용PC 휴대용개인정보단말기등에 사용된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