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Q&A] '사내 정보 통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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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반월공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가공조립 생산하며 약 4백60억원의 매출을
96년에 기록하고 있는 중소업체입니다.
지난 7년간 전산실에 개발요원 5명을 두고 전산 시스템을 운용해 오고
있습니다.
주위로부터는 경영관리에서 앞서가는 회사라는 평판을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간부회의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을 보면 재고수준은 높은데도 생산부
는 품절이 있어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자재부는 판매 부서의 빈번한 주문 변경과 생산부의 잘못된 계획으로 자재
조달을 적기에 맞추기 어려우며 영업은 생산이 제대로 안돼 납기를 맞추기
어렵고 품질부서에서는 고객사의 라인 중단을 막기 위해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답) 이러한 경우 통합시스템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판매
주문변경에 따른 생산계획 작성과 결재, 또 이를 근거로 재고를 파악하여
발주구매를 처리하는 과정이 통합시스템의 지원 부재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초래해 고객에의 대응이 늦어질뿐 아니라 생산계획 변경시 부서간 협조체제에
어려움이 있어 이로 인한 부서간 책임전가와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월에 있는 K공업은 어떠한 고객의 요구도 단기간에 대응할수 있는 FMS
(유연생산체제)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는 시스템의 통합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필수 요건이며 복잡한 결재 라인을 통하지 않고 시스템에 의해 생산
되는 정보를 활용, 부문별 실무자가 즉각적인 대응을 할수 있도록 실무자의
권한과 책임의 조정도 필요하다는 경영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시스템
전체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의 시스템 검토결과 K공업의 시스템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의 툴이라기 보다는 단순 분야별 자료집계에 초점을 맞춘 단순 전산
시스템이었습니다.
따라서 통합정보를 전제로한 SW 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전반적인 컨설팅과
새로운 시스템의 설계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회사내의 의견은 새로운 관리체제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나뉘어 상당기간 갈등이 지속되었으나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영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사장의 의지로 업무전반에 걸친 분석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이 설계 개발되어 운용되고 바코드 등을
도입하여 생산과 자재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서간의 갈등이나 책임전가와 같은 일은 해결되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경영 정보시스템과 생산공정의 기계
와 연결하여 기계별 공정별 신속한 생산성 현황 등을 파악하여 그동안 못했던
사후 공정관리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활동과 부품과 제품별 원가구조를 매월
비교분석하여 원가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문의 (0345) 401-9981
* 도움말 : 이형우 < 경영지도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
96년에 기록하고 있는 중소업체입니다.
지난 7년간 전산실에 개발요원 5명을 두고 전산 시스템을 운용해 오고
있습니다.
주위로부터는 경영관리에서 앞서가는 회사라는 평판을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간부회의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을 보면 재고수준은 높은데도 생산부
는 품절이 있어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자재부는 판매 부서의 빈번한 주문 변경과 생산부의 잘못된 계획으로 자재
조달을 적기에 맞추기 어려우며 영업은 생산이 제대로 안돼 납기를 맞추기
어렵고 품질부서에서는 고객사의 라인 중단을 막기 위해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답) 이러한 경우 통합시스템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판매
주문변경에 따른 생산계획 작성과 결재, 또 이를 근거로 재고를 파악하여
발주구매를 처리하는 과정이 통합시스템의 지원 부재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초래해 고객에의 대응이 늦어질뿐 아니라 생산계획 변경시 부서간 협조체제에
어려움이 있어 이로 인한 부서간 책임전가와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월에 있는 K공업은 어떠한 고객의 요구도 단기간에 대응할수 있는 FMS
(유연생산체제)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는 시스템의 통합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필수 요건이며 복잡한 결재 라인을 통하지 않고 시스템에 의해 생산
되는 정보를 활용, 부문별 실무자가 즉각적인 대응을 할수 있도록 실무자의
권한과 책임의 조정도 필요하다는 경영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시스템
전체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의 시스템 검토결과 K공업의 시스템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의 툴이라기 보다는 단순 분야별 자료집계에 초점을 맞춘 단순 전산
시스템이었습니다.
따라서 통합정보를 전제로한 SW 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전반적인 컨설팅과
새로운 시스템의 설계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회사내의 의견은 새로운 관리체제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나뉘어 상당기간 갈등이 지속되었으나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영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사장의 의지로 업무전반에 걸친 분석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이 설계 개발되어 운용되고 바코드 등을
도입하여 생산과 자재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서간의 갈등이나 책임전가와 같은 일은 해결되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경영 정보시스템과 생산공정의 기계
와 연결하여 기계별 공정별 신속한 생산성 현황 등을 파악하여 그동안 못했던
사후 공정관리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활동과 부품과 제품별 원가구조를 매월
비교분석하여 원가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문의 (0345) 401-9981
* 도움말 : 이형우 < 경영지도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