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122엔 돌파 .. 4년여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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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가 연일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29일 1백22엔을 돌파했다.
이날 달러화는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한때 1백22.02엔을 기록, 1백22엔대를
넘어섰고 오후 들어서는 1백22.12엔까지 치솟았다.
달러화가 1백22엔을 넘기는 지난 93년2월 이후 4년여만에 처음이다.
이에앞서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1백21.15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또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6515마르크로 9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도쿄시장에서는 "급격한 환율변동은 좋지 않은 현상"이라는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엔약세현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달러강세는 미국경제가 기업수익 실업율 인플레등 모든 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계속 증폭되고 있기 때문
이다.
올들어 1백16엔대에서 출발한 달러화는 최근 20여일만에 무려 5엔이나
급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이날 달러화는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한때 1백22.02엔을 기록, 1백22엔대를
넘어섰고 오후 들어서는 1백22.12엔까지 치솟았다.
달러화가 1백22엔을 넘기는 지난 93년2월 이후 4년여만에 처음이다.
이에앞서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1백21.15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또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6515마르크로 9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도쿄시장에서는 "급격한 환율변동은 좋지 않은 현상"이라는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엔약세현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달러강세는 미국경제가 기업수익 실업율 인플레등 모든 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계속 증폭되고 있기 때문
이다.
올들어 1백16엔대에서 출발한 달러화는 최근 20여일만에 무려 5엔이나
급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