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황영조 교통사고 부상 .. 음주 가리게 혈액 채취

입력1997.01.30 00:00 수정1997.01.30 00:00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씨(27.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149)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다.

29일 오전 3시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남대천 교차로에서 강원 27다
2919호 프린스승용차 (운전자 홍기집.28.강릉시 송정동)와 황영조씨가
운전하던 경기 49나 8347호 포텐샤승용차가 충돌한것.

이 사고로 황씨의 머리가 10cm 가량 찢어져 강릉의료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중상은 아니라고.

한편 강릉경찰서는 29일 오전 노암동 남대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한 황영조씨(27)와 상대방 운전자에 대해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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