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등 20여 시민환경단체가 주축이 된 "대만핵폐기물 북한반입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발족돼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결성식후 가진 규탄대회에서 대만핵폐기물의 북한반입이 철회
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회후 대만대표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