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30일 노르웨이 옙센사로부터 수주한 11만t급 화물선
두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SKS투겔라호"와 "SKS타구스호"로 각각 명명된 이 선박들은 길이
2백43.8m 높이 23.2m에 15노트의 항속을 갖고 있는 OBO선(광탄 곡물
원유 등의 운반선)이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