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전략 건설업체 새해설계] '경남기업' .. 경쟁력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건설시장이 개방되는 첫 해인 만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대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경남기업 김학용사장은 경쟁력있는 기업만이 개방화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를 경쟁력높이기 원년으로 선언했다.
경남기업은 이를위해 올해 공공부문수주확대, SOC사업진출, 실버사업
본격화, 해외시장개척, 주택사업고급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공공부문수주의 경우 지난해 2천2백억원을 달성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해엔 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1천억원이 많은 3천2백억원으로
늘려잡았다.
또 대구~대동간고속도로공사 순천봉화사터널 등 민자유치 SOC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실버사업을 확대해 "실버사업=경남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해 분당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경남시니어타운"
외에 수도권내 3~4곳에 추가로 실버타운을 건설키로 했다.
해외신시장개척 역시 이 회사가 중점을 두는 부문이다.
스리랑카 필리핀 등 동남아시장 뿐아니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등
아프리카시장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경남기업은 이번 주내로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
활주로공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금년내에 2-3건의 공사를 추가로 수주할
계획이다.
주택부문에서는 대단위아파트보다 소규모 고급아파트공사에 치중, 차별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가구수는 재건축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2천9백61
가구이다.
매출과 수주목표액은 5천5백억원, 1조2천9백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
둘 방침입니다"
경남기업 김학용사장은 경쟁력있는 기업만이 개방화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를 경쟁력높이기 원년으로 선언했다.
경남기업은 이를위해 올해 공공부문수주확대, SOC사업진출, 실버사업
본격화, 해외시장개척, 주택사업고급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공공부문수주의 경우 지난해 2천2백억원을 달성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해엔 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1천억원이 많은 3천2백억원으로
늘려잡았다.
또 대구~대동간고속도로공사 순천봉화사터널 등 민자유치 SOC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실버사업을 확대해 "실버사업=경남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해 분당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경남시니어타운"
외에 수도권내 3~4곳에 추가로 실버타운을 건설키로 했다.
해외신시장개척 역시 이 회사가 중점을 두는 부문이다.
스리랑카 필리핀 등 동남아시장 뿐아니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등
아프리카시장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경남기업은 이번 주내로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
활주로공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금년내에 2-3건의 공사를 추가로 수주할
계획이다.
주택부문에서는 대단위아파트보다 소규모 고급아파트공사에 치중, 차별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가구수는 재건축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2천9백61
가구이다.
매출과 수주목표액은 5천5백억원, 1조2천9백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