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 그 이후 전

= 4~28일 워커힐미술관 (450-4666).

한지의 아름다움과 한지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전.

문복철 박철 백찬홍 신장식 윤미란 이상은 이우현 함섭 전광영씨 등
한국한지작가협회 회원 23명 참가.

<> 인사동 8인의 작가 전

= 5일까지 단성갤러리 (734-6467).

강재화 강창열 고영일 김선 김영철 박석환 신호철 우창훈씨 등 서양화가
8인의 그룹전.

주제는 "초월된 시간과 공간".

<> 고미술품 전시회

= 3월23일까지 롯데월드화랑 (411-4779).

97 문화유산의해 지정 기념전.

선조들의혼이 담긴 전통가구 민속품 도자기 등 1백50여점 전시.

<> 한국 현대미술의 조망 전

= 3~15일 삼성금융플라자빌딩 (3451-1529).

구상과 추상, 설치 등 분야를 망라한 차세대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

<> 폴리포니 전

= 4일까지 보다갤러리 (725-6751).

한성대 출신 서양화전공 동문전.

강성필 권정준 박성호 이연수 이재임 이종필씨 등 참가.

<> 조광현 전

= 4일까지 갤러리사비나 (736-4371).

생태 및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주제로 한 "벌레와 화장"
"진흙탕의 여신" "분만의 풍경" 등 20여점 발표.

흩뿌림 짜바르기 마블링기법을 사용, 힘과 사실감이 넘치는 화면창출.

<> 캐나다 에스키모 "이누잇" 예술 조각 전

= 6일까지 63갤러리 (547-0735).

캐나다 북부에 거주하는 이누잇족의 전통적 신앙과 관습,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조각작품 50여점 전시.

원시의 삼림속에서 인간과 동물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특유의
상징과 사실성으로 형상화시킨 작품들.

<> 차세대 조형의 표현 전

= 14일까지 갤러리서호 (723-1864).

우리정서와 미의식을 독창적 조형언어로 형상화해온 30대전후 작가
30여명 참가.

김다원 김영선 이정주 김서규 박선영 한지희씨 등 출품.

<> 눈그림 6백년 전

= 3월2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0652-223-5650).

97 동계 유니버시아드 문화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특별전.

안견 심사정 윤두서 등의 15~19세기 설경산수도 및 허백련 김은호
이상범 이응로 김기창 등 근대작가와 강영봉 강장하 이철량씨 등
현대작가들의 눈그림 전시.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