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가까워 당일스키의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리조트가 이색스키
강습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직장인.주부및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알뜰스키강습"은 시간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으로
야간을 이용, 스키를 배울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강습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도 퇴근후
스키장으로 곧장 달려가 스키를 마스터할수 있다.

요금은 렌털.리프트비용 등을 포함하여 대인 2만5천원, 소인 1만7천원이다.

"다이어트 스키캠프"는 주부들의 시선을 모으는 프로그램.

스키타기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몸매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2월중 매주 3회씩 총 12회의 강습을 실시한다.

캠프 참가비는 스키 렌털.리프트 비용과 강습및 저녁식사에다 왕복셔틀버스
제공까지 합쳐 1인당 35만원이다.

한편 서울리조트는 2월10~12일, 12~14일, 17~19일, 20~22일 4차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눈꽃위의 쌍쌍페스티벌 행사도 실시한다.

참가인원은 남녀 대학생 각 5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유명연예인이 함께하는 미팅이벤트인 이 페스티벌 참가비는 1인당 14만8천원
이다.

(02) 3474-2848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