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대우전자 미스 판매여왕 김현정씨 .. 남생각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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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곡에서 1남 4녀중 넷째딸로 태어났다.
옷이나 음식도 항상 맨 나중에 차례가 돌아왔다.
8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큰소리로 투정 한번 못부려 보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때문인지 항상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앞선다.
어려서부터 목소리가 곱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까지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다.
교실 유리창에 얼굴을 내밀고는 "오늘의 뉴스"를 방송하곤 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취직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언니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대학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웠기도 했지만
빨리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세일즈에 발을 담근 요즈음 오히려 공부 욕심이 새로워졌다.
그래서 방송통신대학 가정학과에 다니는 중이다.
회사에서 전자우편 등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처리가 많아지면서 전산학으로
전과를 고려하고 있다.
기회가 닿는다면 "세일즈"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사의 길을 걷고 싶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아직 없으며 결혼은 3~4년 후에나 생각해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
옷이나 음식도 항상 맨 나중에 차례가 돌아왔다.
8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큰소리로 투정 한번 못부려 보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때문인지 항상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앞선다.
어려서부터 목소리가 곱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까지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다.
교실 유리창에 얼굴을 내밀고는 "오늘의 뉴스"를 방송하곤 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취직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언니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대학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웠기도 했지만
빨리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세일즈에 발을 담근 요즈음 오히려 공부 욕심이 새로워졌다.
그래서 방송통신대학 가정학과에 다니는 중이다.
회사에서 전자우편 등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처리가 많아지면서 전산학으로
전과를 고려하고 있다.
기회가 닿는다면 "세일즈"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사의 길을 걷고 싶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아직 없으며 결혼은 3~4년 후에나 생각해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