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표단 대만 방문 .. 국회의원/전문가 등 10명 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상수 (신한국당), 김종배 (국민회의), 이부영, 이미경 (민주당)의원과
최렬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시재 교수 (가톨릭대), 이항규 박사
(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대표단 10명이 31일 오전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을 항의하기 위해 대만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다음달 3일까지 대만에 머물면서 대만 외교부와 경제부,
대만전력공사 등을 방문, 핵쓰레기의 북한 반입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제1야당인 민진당의원들과 환경운동가들과도 만나 연대운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 청년협의회회원 3백여명이 이날 오후 탑골공원
정문앞에서 대만핵폐기물 북한반입저지 규탄대회를 갖는등 규탄집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열렸다.
또 대만에서 강제출국된 장원사무총장을 비롯한 녹색연합 회원 10여명은
이날오후 1시부터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대만대표부 앞에서텐트를 치고 무기한 철야 단식투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
최렬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시재 교수 (가톨릭대), 이항규 박사
(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대표단 10명이 31일 오전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을 항의하기 위해 대만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다음달 3일까지 대만에 머물면서 대만 외교부와 경제부,
대만전력공사 등을 방문, 핵쓰레기의 북한 반입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제1야당인 민진당의원들과 환경운동가들과도 만나 연대운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 청년협의회회원 3백여명이 이날 오후 탑골공원
정문앞에서 대만핵폐기물 북한반입저지 규탄대회를 갖는등 규탄집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열렸다.
또 대만에서 강제출국된 장원사무총장을 비롯한 녹색연합 회원 10여명은
이날오후 1시부터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대만대표부 앞에서텐트를 치고 무기한 철야 단식투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