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의 위탁경영인으로 포항제철 사장을 지낸 박득표씨(현
금강공업회장)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전사장은 그동안 포철측으로부터 한보철강의 위탁경영인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사해 왔으나 이날 오후 이를 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