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사장 김학용)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택지개발지구 1블록에서
아파트 5백71가구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21평형 30가구, 24평형 3백55가구, 33평형 1백86가구
에 달한다.

평당분양가는 2백80만원선이며 입주시기는 오는 99년 하반기로 예정돼있다.

송촌 경남아파트는 은행을 비롯 병원과 도서관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하
고있는 데다 유성과 대전IC와 가까워 분양신청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내에는 배구장 베드민턴장 씨름장 등 주민건강시설과 주민들의 안전
을 위해 폐쇄회로가 설치되는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경남기업의 아파트외에 (주)대원의 아파트 5백71가구도 함
께 들어서는 등 모두 11개동 1천1백42가구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규
모도 비교적 큰 편이다. *768-4596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3일자).